다방2019년 5월 15일1분01 바래다주는 길 -신다 / 190515 @작은 내 방몇 년 전, 공항에서 동생을 바래다줬던 기억이 난다. 씩씩한 발걸음으로 게이트에 들어가는 동생 뒤로, 나는 왠지 눈물이 났다. 나는 혹여나 내 모습을 보고 동생도 같이 울까 봐 못생긴 얼굴로 끅끅 울음을 참다가, 동생이 사라지고 난 뒤 그곳에...
다방2019년 5월 14일1분00 프롤로그 -신다 / 190513 @작은 내 방 다방이 본격적인 EP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. 나는 평소, 꾸준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기를 쓴다. 이 글을 쓰기 전,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지난달에 휘갈겨 쓴 일기를 들춰봤는데, 글씨체는 물론이거니와 필력이...